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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Epic 정의와 세부 스토리 분해 방법

에픽(Epic)은 대규모 프로젝트나 제품 개발에서 명료한 목표와 방향성을 담고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효과적으로 에픽을 정의하고 이를 세부 스토리로 분해하는 방법은 프로젝트의 성공을 좌우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에픽의 정의와 함께 이를 세부 스토리로 분해하는 구체적인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에픽(Epic)란 무엇인가요?

에픽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프로젝트 관리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는 용어로, 큰 목표나 중요한 기능을 나타냅니다. 에픽은 자체로는 너무 거대하고 복잡해서 바로 작업에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를 더 작은 업무 단위인 사용자 스토리(User Story)로 분해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고객 관리 시스템 개발'이라는 에픽은 여러 가지 작은 사용자 스토리로 구성될 수 있습니다. 고객 등록, 고객 정보 수정, 고객 삭제 등이 그 예입니다. 이렇게 분해된 사용자 스토리를 통해 팀은 전체 프로젝트의 체계적인 진행이 가능해집니다.

에픽의 중요성

에픽을 제대로 설정하면 프로젝트의 방향성이 명확해지고, 팀원들과 이해관계자가 프로젝트의 목표를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에픽은 일종의 나침반 역할을 하여 프로젝트가 실제로 필요한 기능들에 집중할 수 있게 돕습니다.

때문에 에픽 설정은 프로젝트의 첫 단계에서 신중하게 다루어져야 합니다. 잘 정의된 에픽은 프로젝트의 기틀을 잡아주고, 각 기능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에픽 작성 방법

에픽 작성을 위해서는 프로젝트 목표와 사용자 요구사항을 철저히 분석해야 합니다. 먼저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요한 목표를 도출합니다.

그 후 이런 목표를 큰 그림으로 묶어 에픽으로 정의합니다. 예를 들어, '고객 관리'라는 큰 목표가 있다면, 이를 고객 등록, 정보 수정, 고객 삭제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에픽을 세부 스토리로 분해하기

에픽은 일정한 절차를 통해 사용자 스토리로 분해됩니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으나 대표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사용자 관점에서 생각하기입니다. 사용자 스토리는 실제 사용자가 제품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초점을 맞추어 작성합니다.

둘째, 에픽을 기능 단위로 나누는 것입니다. 기능별로 구체적인 사용자 스토리를 작성하고, 이를 통해 필요한 작업을 정의합니다. 예를 들어, 고객 정보 수정 기능을 위해 "사용자는 자신이 입력한 정보의 일부를 수정할 수 있다"라는 사용자 스토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사용자 스토리 작성 방법

에픽을 사용자 스토리로 분해할 때, 가능한 한 작은 단위로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각 사용자 스토리가 짧은 시간 안에 완료될 수 있도록 합니다.

사용자 스토리는 보통 다음과 같은 형식으로 작성됩니다: "나는 ~로서, ~를 하기 위해 ~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나는 고객으로서, 내 정보를 수정하기 위해 수정 버튼이 필요합니다." 이런 형식은 간결하면서도 사용자 입장의 요구사항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에픽과 사용자 스토리의 우선순위 정하기

프로젝트 중에는 모든 에픽과 사용자 스토리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중요한 기능을 먼저 구현하고, 덜 중요한 기능은 후순위로 미룰 수 있습니다.

우선순위를 정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비즈니스 가치, 사용자 만족도, 기술적 난이도 등을 고려합니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애자일(Agile) 방법론과 에픽

애자일 방법론에서는 에픽을 통해 프로젝트의 큰 그림을 그리고, 이를 스프린트 단위로 나누어 작업을 진행합니다. 스프린트는 보통 2~4주 단위의 짧은 기간으로, 이 기간 동안 목표한 기능을 구현하고 테스트합니다.

애자일 방법론의 특징은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초기 계획이 변경되어도 신속하게 대응하고, 프로젝트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에픽 사례 분석

여기서 한 가지 예를 통해 에픽을 세부 스토리로 분해하는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예를 들어 '온라인 쇼핑몰 구축'이라는 에픽을 가지고 생각해보겠습니다.

이 에픽은 여러 가지 사용자 스토리로 분해될 수 있습니다. 상품 검색, 장바구니, 결제 시스템 등 각각의 기능이 사용자 스토리로 정의됩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원하는 상품을 검색할 수 있다"는 사용자 스토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에픽 분해 후의 작업 관리

에픽을 세부 스토리로 분해한 후에는 각 사용자 스토리를 작업 단위로 관리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태스크(Task) 보드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태스크 보드는 각 스토리의 진행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예를 들어, '해야 할 일(To Do)', '진행 중(In Progress)', '완료(Done)'와 같은 칸을 만들어 각 스토리를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팀원들은 현재 상태를 쉽게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작업을 나눌 수 있습니다.

에픽과 사용자 스토리의 재평가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에픽과 사용자 스토리를 재평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 설정한 우선순위나 요구사항이 변경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에픽과 사용자 스토리를 점검하고, 필요시 수정합니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의 목표와 방향성이 항상 일치할 수 있도록 유지하고, 효율적인 진행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에픽을 정의하고 이를 세부 사용자 스토리로 분해하는 과정은 프로젝트의 중요한 단계입니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체계적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